2024년 PokerStars 북미 포커 투어(NAPT) 라스베이거스 $5,300 메인 이벤트는 895명의 참가자가 모여 총 상금 $2,241,600을 형성했습니다. 그 중 115명은 PokerStars $10,000 골드 패스를 통해 참가한 특별한 플레이어들이었으며, 이들 중 20명이 상금을 받아갔습니다. 그러나 텍사스 휴스턴 출신으로 PokerNews 팟캐스트 이벤트에서 골드 패스를 받은 루이스 리베라는 아쉽게도 상금권에 들지 못했습니다.
리베라의 이번 NAPT 여정은 그의 두 번째 라이브 포커 대회 경험이었으며, 그는 라스베이거스 리조트 월드에서 일주일을 보내며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았습니다. 주로 온라인에서 활동하던 리베라는 PokerNews와의 인터뷰에서 골드 패스 수상자로서 이번 NAPT를 경험한 소감을 전했습니다.
라스베이거스로 향하는 길
루이스 리베라와 그의 아내는 원래 가족을 만나러 여행을 계획했으나, PokerNews 팟캐스트 골드 패스 당첨 소식을 접하면서 일정을 조정해야 했습니다.
“저희는 NAPT 주간에 가족을 만나러 가는 여행을 계획했어요. 그래서 계획을 좀 줄여서 갔다가 다시 돌아와서 라스베이거스로 향했죠. 정말 매일매일이 기대되더군요. 여기에 올 수 있었다는 게 믿기지 않아요,” 리베라는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서 “모든 만남이 정말 놀라웠어요. 특히 제니퍼 틸리를 만났는데, 그녀는 제가 정말 좋아하는 사람 중 한 명이에요. 정말 다정하고 멋진 분이었어요. 고카트나 카라오케 이벤트도 하고 싶었어요.”라고 덧붙였습니다.
리베라는 카라오케에서 Queen의 Don’t Stop Me Now를 부르는 것을 좋아한다고도 밝혔습니다.
NAPT 대회 경험
NAPT 메인 이벤트의 Day 1b 플라이트에 참가한 리베라는 다소 아쉬운 경기 결과를 얻게 되었습니다. 그에게는 카드 운이 따르지 않았으며, 몇 차례 좋은 패를 잡았음에도 불구하고 큰 결과를 내지 못했습니다.
“거의 카드가 안 나왔어요. 포켓킹 한 번 잡았지만, 제가 작은 금액으로 레이즈하자 모두 폴드하더군요. 그리고 포켓 8을 몇 번 잡았지만, 플랍이 10이나 J, A가 나와서 전혀 맞지 않았어요. 토비 루이스에게 블러프를 몇 번 했는데, 나중에 검색해 보니 그는 거의 1천만 달러를 번 유명한 플레이어더군요.”
결국 리베라는 레벨 6(300/600/600)에서 탈락했습니다. 당시 컷오프에 있던 리베라가 J ♠ 10 ♦를 들고 있었고, 상대방 알렉산더 그린블랫의 K ♦ 4 ♦에 맞서 콜을 했지만, 결국 패배하고 말았습니다.
새로운 포커 여정의 시작
리베라는 NAPT에서 상금을 타지는 못했지만, 이번 경험이 포커에 대한 열정을 더욱 키워줬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앞으로도 $500 정도의 바이인 대회가 있다면 참가할 의향이 있어요”라며 앞으로 라이브 포커를 통해 계속해서 도전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NAPT에서의 소중한 경험을 통해 리베라는 자신만의 포커 여정을 새롭게 시작할 동력을 얻게 되었으며, 앞으로의 대회에서 다시 만나길 기대해 봅니다.